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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박물관 탐방]이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경 잉카마야박물관
    컬처라인 | 2020-12-01 프린트 퍼가기
  •  

     

    지역박물관 탐방

     

    이국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경 잉카마야박물관

     

     

    글 남시언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있던 옛 문양초등학교 자리에는 이국적인 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박물관이 있다. 문경 잉카마야박물관이다. 잉카문명과 마야문명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2014년 7월 15일에 개관했다. 폐교가 박물관으로 바뀐 사례는 꽤 있지만, 남미 문화를 테마로 한 곳은 흔치 않은 까닭에 눈길이 가는 장소다. 2층 규모의 이 박물관은 잉카관, 마야관, 천사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페, 게스트하우스 겸 펜션, 오토캠핑장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은 30여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의 수집품들로 채워져 있는데, 약 2천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고 한다. 

     

    패키지로 구성된 해외여행을 가보면, 코스에 박물관 한두 곳은 있기 마련인데 문경 잉카마야박물관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마치 해외 박물관에 온 듯하다. 잊혀가는 문명을 재조명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아이들의 교육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박물관 곳곳에 전시된 그림들이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미술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요즘 아이들에겐 정답을 유추하는 기술보다는 창의성과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이 필요한 만큼,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미술 작품들이 예술 감각을 키워줄 것이다. 

     

    관람 순서는 1층을 먼저 둘러본 후 2층을 둘러보는 방식이다. 1층에는 잉카관, 마야관, 천사관, 유추관으로 구성돼 있다. 유추는 고산지대 주민들이 쓰던 모자를 뜻한다. 

     

     

    잉카관과 마야관에서는 잉카문명과 마야문명의 기원과 특징, 역사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문명의 예술품과 토기 등이 전시돼 있어서 볼거리가 풍성하다.

     

     

    1층의 천사관은 글쓴이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포인트로 미술관처럼 느껴지는 공간이다. ‘칼라마르카의 천사장’ 그림이 걸려있으며 이 그림을 ‘쿠스케냐(Cusquena)화’로 부른다고 한다. 이외에도 타로카드 등에서 볼법한 아주 매력적이고 독특한 그림들이 여러 개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처음 접하는 다양한 작품을 조용하게 감상하다보면 예술 감각이 충전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유추관에서는 다양한 색과 재미있는 무늬가 인상적인 인디언 전통모자들과 관련된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라마를 에스파냐어 발음으로 야마라고 하는데, 유추는 야마 털로 짠 인디언 전통 모자를 의미한다. 천사관과 유추관은 전반적으로 그림들이 많이 배치돼 있어서 재미있는 관람을 제공한다.

     

    1층 관람이 끝나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간다. 2층에는 CAFE 갤러리가 있다. 마치 카페처럼 꾸며진 갤러리인데, 블로그 리뷰를 검색해본 결과 많은 관람객이 이곳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이다.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졌으며 공간도 넓은 편이다. 레트로 향이 풍기는 벽지와 품격 있는 전시물들이 자연스레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든다. 

     

    1층 한쪽은 게스트하우스 겸 펜션으로 활용 중이다. 단체 여행 장소로도 알맞을 곳이다.

     

    박물관 뒤편에는 카페가 자리 잡았다. 이름은 뮤지엄 카페. 아담한 규모의 카페이지만 메뉴는 알차게 갖추었다. 카페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국적이라서 인물사진이나 스냅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물관 앞 운동장은 오토캠핑장으로 활용한다. 약 23개의 캠핑 사이트가 있으며 운동장이 4천여 평으로 매우 넓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실제로 캠핑장 이용 후기에서 아이들이 운동장을 마음껏 뛰어놀면서 힐링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전기와 온수 샤워를 이용할 수 있으며 캠핑장 이용 시 박물관 입장료를 30% 할인해준다. 공용 화장실 및 샤워장(남녀 구분)과 개수대, 전기설비 등을 갖추었다. 

     

    문경 잉카마야박물관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이색적인 여행을 원하는 분들을 사로잡을만하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방문하기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휴식과 힐링에 최적화된 박물관 겸 캠핑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서 유용하다. 깨끗한 주변 환경과 공기를 마시며 가족들과 함께 가볼 만한 색다른 시간을 가져보자.

     

     

    문경 잉카마야박물관 정보

    주소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전곡리 288-2)

    전화번호 : 054-572-3170

    관람시간 : 10:00 ~ 18:00 / 일요일 13:00~18:00

    휴관일 : 매주 화요일

    관람료 : 성인 4,000원 / 아동 3,000원 

     

    홈페이지 : www.잉카마야.kr

     

  • 컬처라인 문화메신저 글쓴이 : 컬처라인 문화메신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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