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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대찌게 "오뎅식당"
2009/07/20 11:20

일곱살차이나는 동생이 군에 갔다가 전역을 했습니다.

 

복학하기 전에 등록금이라도 벌어보겠다며, 아르바이트도 하고

 

어쩌다보니 지금은 경기도 수원에까지 가서 아르바이트인지 직장인지 모를

 

일을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어제 안동에 내려와서는 친구들과 시골(의성 점곡면 사촌마을)에 가서

 

수영도 하고 술도 한잔하고 그러겠답니다.

 

물놀이 조심하라는 말을 경상도 사람답게 무뚝뚝하게도

 

"물에 빠져죽거덩 연락해라"고 하곤..

 

동생을 입대시켰던 때를 추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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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입니다.

 

2007년 4월 17일 동생을 군에 보냈었습니다.

 

나이차이가 꽤 많이 나는 동생입니다. 그런데도 많이 다투기도 했었습니다.

 

동생을 군에 보내기위해 의정부로 갔었습니다.

 

의정부에 간 김에... '오뎅식당'을 들려봤습니다.

 

찾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의정부에 가면 부대찌게 골목이라고 큼지막하게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뭐.. 네비게이션으로도 잘 나옵니다.

 

 

근처에 차를 세우고 입구로 들어가다보면 눈에 확!! 띱니다.

 

 

 

 

오뎅식당은 '식객 2권'에 나온 곳입니다. 미군출신으로 한국에서 먹은 부대찌게의 맛을 잊지못했던..

 

지금은 고위관료가 된 미국인을 주인공인 성찬이 데리고 오는 곳..

 

만화책에 나온 모습 그대로를 살려보고 싶었는데.. 잘 찍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주문해서 나온 부대찌게입니다.

 

"식객"에서는 저 무절임이 요즘사람들 입맛에 맞지 않아 없앨것 처럼 이야기 됐었는데..

 

최근까지도 있었죠.. 근데 이 무절임의 맛을 극찬했었는데..

 

저는 뭐 특별히... 안동찜닭 먹을때 나오는 무절임이나 이거나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푸짐하긴 했습니다. 나름 맛도 있었고.. 가격은 뭐... 적당한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조금 오래전이라 가격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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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는 다른 부대찌게 집들도 있습니다.

 

원조집을 꼭 찾아가라는 뜻은 아닙니다. 솔직히.. 음식은 연령이나 식습관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오뎅식당을 다녀간 것은 2007년입니다.

 

이후 한번더 갔었는데 다른일로 가다가 잠깐 다시 들린거라 디카를 챙기지 못했었네요.. 

 

두번째 갔을땐 "형제부대찌게"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거기도 맛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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