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장이 전하는 안동의 세계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연간 400만명이 찾는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국제관계업무를 통한 지방의 세계화에 관한 특강이 안동시청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특강은 외교관계 전문가인 외교통상부 조대식 문화외교국장이 주재한다.
6월 2일 먼저 경상북도청을 방문한 다음 안동을 찾아오는 조국장은 안동댐, 임청각, 신세동 7층 전탑,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나서 청소년수련관에서 15시부터 16시까지 ‘지방의 세계화’에 관한 특강을 하게 된다. 특강을 한 다음에는 글로벌시대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안동병원의 의료관광의 추진을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한다.
캐나다,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지에서 근무하면서 한국과 해당국가간의 외교업무를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외교통상부에서 한국의 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대식 국장, 한(韓)브랜드를 통한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안동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