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의 사상에서 문화까지 ’
• 2019년 제11기 국학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 안동시민을 위한 국학아카데미 강좌 2.25일부터 접수 -

•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은 2월 25일부터 3월 15일 까지 제11기 국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0명(예비 5명)을 모집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주제는 “안동의 문화부터 사상까지”라는 내용으로 총 28주(강의 24강, 현장학습 4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4월 2일(화) 19:00부터 경상북도립도서관에서 실시하며, 지금까지 617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5월 22일 및 10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안동시청 낙동홀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기획하여,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수강할 수 있다. 

국학아카데미는, 유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안동의 전통문화의 이해증진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안동문화 이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기획 강좌로 안동청년리더 문화바로알기 및 안동8경·도산구곡 강좌를 개설 각4회 1박2일(회당40명)운영할 예정하며, 년중 공무원, 기업체, 청소년(학생)을 대상으로 인문정신가치확립에 대한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koreastudy.or.kr) 또는 인문정신연수원(054-851-0812)로 문의하면 된다.

○ 안동의 사상에서 문화까지 아우르기

 11기 국학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해 안동의 문화 전반을 다루게 된다. 유학사상부터 안동의 역사와 문화, 유적, 인물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룸으로써 안동을 보다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유학사상분야에서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현들의 철학을 내가 사는 지역과 연계해 배움으로써 안동지역의 사상적 기반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에는 안동의 독립운동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가 마련되어 근대 안동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11기 국학아카데미는 안동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와 축제, 유물과 유적 등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 안동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평생교육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에 국학아카데미는 퇴근 후 강좌를 듣는 30~50대 직장인부터 은퇴 후 강좌를 듣는 60~70대까지 다양한 수강생들에게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문화를 아는 것은 지식의 차원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매일 지나치던 안동의 거리와 풍경 속에는 과거부터 축적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일상적 공간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지역 주민들이 국학아카데미를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 터전을 다시 보고,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